비트코인 전고점 재돌파 (feat. 상승 삼각 패턴)

 

2020.12.25 크리스마스 오후8시
비트코인 전고점 재돌파.

 

어제까지만 해도

헤드앤숄더 패턴을 그리며

하락의 가능성을 보이던

비트코인.

 

헤드앤숄더의 오른쪽 어깨를

채 완성하지 못하고 다시 올라오더니,

 

오늘 20시 1H 캔들로

전고점인 $24300 부근을 

장대 양봉으로 거래량을 동반해

돌파했다.

 

 

 

맨 왼쪽 청록색 동그라미 부분이

$24000을 처음으로 터치했던 포인트

 

이런 포인트는 트레이딩에 기준점이

되는 부분이므로 매우 소중한 것.

첫 고점과 첫 저점이

나오기 전에는 확률적 판단이 힘들다.

 

이후 $24000 돌파를 향한

4번의 시도가 있었고

이 때마다 당연히 원칙에 따라

돌파 매매를 도전했다

그리고 4번의 손절. 

비중조절이 없었다면

멘탈유지는 불가능 했을 것.

 

 

상승 삼각형 패턴으로 보기에는

많이 변형된 모습이지만

변동성이 심한 비트코인의 특성상

패턴의 모양이 예쁘게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굳이 상승 삼각형 패턴으로 보기보다

$24000이라는 의미있는 첫 고점의 매물대를

거래량과 함께 장대 양봉으로

뚫어줬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포인트.

 

보통

상승삼각형 패턴이

완성 될 확률은

60% 정도.

 

본 패턴의 매매전략 특성상

손절이 짧고 (베팅금액 낮음)

패턴이 완성됐을 때의

기대 상승분이 큰 편이기에

승률이 35~40% 였더라도

꾸준히 가져갔을 매매 전략.

 

 

상승 삼각 패턴

 

 

손익비가 좋은 전략 치고는

확률적으로 매우 우수한 전략이지만

시간 프레임상 진입 지점이

자주 등장하지는 않음.

 

국내주식의 경우

매우 긴 시간 프레임을 가지고

매매해야 하고

이러한 패턴 또한 수개월에

한번 나올까 말까.

 

현재 비트코인은 매우 특수한 상황으로

포인트가 자주 나오는 상황.

 

주의해야 할 점

확률 50%인 동전 던지기도

앞면이 연속으로 4번~5번씩 나오는

경우가 있듯,

 

확률 60%의 전략이라도

4연패, 5연패까지도 나오는

경우의 수가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가 필요.

 

확률과 기대수익을 기준으로

1회 베팅금액(1회 손절가용액)을

추산하는 비중조절은 필수

 

개인적인 의견으로,

베팅을 최소 50번은 할 수 있도록

1회 베팅금액을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매 전략 브리핑

 

진입가

: $24000

 

손절가

: 돌파 매매의 진입캔들이

아래꼬리가 길고 몸통이 짧은 형태이므로

아래꼬리의 끝부분인 $23790

 

목표가

: 이전 채널의 변동폭 만큼

(중간 지점에서 50% 익절 필수)

 

 

 

돌파 매매의 원칙과 전략은

초등학생도 따라할 정도로

단순하고 명확하지만,

 

1. 여러번의 실패를 감내할 수 있는가.

 

2. 연속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내 실력이라고 착각해 비중을늘리지 않고,

욕심 없이 베팅금액을 유지할 수 있는가.

 

위의 두가지가 가장 어려운 요소.

 

손실 감수를 기피하는 본능과

수익을 극대화 하려는 본능

 

두가지를  참아낼 수 있는자만이

돌파매매의 수익률을꾸준히 가져갈 수 있다.